김아림.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아림(26·SBI저축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김아림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51야드)에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김아림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신지은(29?한화큐셀)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다니엘 강(미국·7언더파 137타)과는 4타 차다.


김아림은 지난해 US여자오픈을 우승하며 LPGA투어에 진출했다. 하지만 올해 6개 대회에서 4번 컷탈락하는 등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 김아림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김아림은 5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 라운드를 타수 잃지 않고 마쳤다.

김아림은 후반 라운드에서 경기력이 살아났다.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15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남은 홀 타수를 잃지 않고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다니엘 강은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그룹(6언더파 138타)에 1타 앞서 있다. 다니엘 강은 2020년 8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던 박인비(33·KB금융그룹)는 2라운드에서 부진, 공동 38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를 5개 범하면서 타수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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