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임성재.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임성재(23·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설 대회인 팔메토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 3라운드에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1오버파 214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첫날 4오버파 75타로 부진했던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로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상승세를 탄 임성재는 이날 전반에만 2타를 줄이며 상위권 도약을 노렸다. 임성재는 1,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했다. 4번홀(파5)에서 보기에 그쳤지만 6번홀(파4)에서 이를 만회했다.

그러나 임성재는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16번홀과 17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에 그쳐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첫날 공동 7위까지 올랐던 안병훈(30·CJ대한통운)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5개, 더블 보기 1개를 적어내며 5언더파 76타로 부진했다. 안병훈은 합계 3언더파 216타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선두는 미국의 체이슨 헤들리다. 헤들리는 기상 악화로 마지막 홀을 마치지 못했지만 3타를 줄여 14언더파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헤들리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홀을 치르지 못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3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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