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밤(한국시각) 스코틀랜드와의 유로 2020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체코 공격수 파트릭 쉬크. /사진=로이터
유로2020 체코와 스코틀랜드 경기에서 환상적인 장거리 골을 기록한 파트릭 쉬크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체코 축구대표팀 공격수 쉬크는 영국 글래스고 햄던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조별라운드 D조 1차전에서 장거리 골을 터뜨렸다. 후반 7분 체코 대표팀은 스코틀랜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가로채 역습에 나섰다. 수비수에게 공을 받은 쉬크는 스코틀랜드 데이비드 마샬 골키퍼가 골대를 비우고 나온 것을 확인한 후 하프라인 근처에서 강하게 슛을 했다. 마샬 골키퍼는 쉬크의 슛을 막기 위해 애썼지만 환상적인 장거리슛을 막진 못했다.

같은날 BBC는 "쉬크가 49.7야드(약 45m) 거리에서 골을 기록했다"며 "이는 유로1980 이후 가장 먼 거리에서 기록한 골"이라고 보도했다. 쉬크의 골로 체코는 스코틀랜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전반에도 선제골을 기록한 쉬크는 이날 팀이 기록한 2골을 모두 기록했다.


이날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019년 라이프치히 임대 이적 때 잉글랜드와 독일, 이탈리아 리그에 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미러는 쉬크의 체코 언론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레버쿠젠 이적 후 라이프치히에 임대를 와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하지만 라이프치히 외에 도르트문트, 샬케와도 이야기를 나눴고 잉글랜드 에버튼, 크리스탈 팰리스, 발렌시아에서도 제의가 왔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쉬크는 "체코를 떠날 때만해도 이탈리아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지만 지금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관심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EPL이 현재 내게 있어 꿈의 무대"라며 "잉글랜드 이적이 커리어에 있어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쉬크가 이끄는 체코 대표팀은 오는 19일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