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장자호수 생태공원 조감도. /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민선 7기 '도시공원 녹지확충 사업'을 통해 세계적 도시공원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누구나 쉽게 찾아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인 '구리 센트럴파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귀영 구리시 대변인은 16일 주간 정례브리핑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에 부합하는 친환경 저탄소 관점에서 문화·예술·일자리창출·교육 등이 수용되는 도시계획시설인 도시공원 계획을 공개했다. 

최 대변인은 "이제 공원은 가깝고 보기 좋을수록 그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영향력있는 '그린인프라'로 급속한 사회적 변화된 환경과 다양성에 맞춰 보편적인 인식 전환을 요구된다"며 "시민주권의 의미를 존중하고, 녹색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여론을 경청하는 민·관 파트너십 형태로 토지이용의 효율성까지 감안한 아름답고 창의적인 도시공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리시 도시공원은 민선 7기에서 현재 조성 완료된 도시공원은 68개소(소공원 3개소, 어린이공원 42개소, 근린공원 9개소, 역사공원 3개소, 광장 4개소, 어린이 놀이터 4개소, 기타공원 2개소, 문화공원 1개소)로 공원 전체 면적은 50만7969㎡다.


지난 3년 동안 구리시의 도시공원 사업 기본 골격은 2015년 실시한 '구리시 미조성 도시공원 조성계획수립 용역'을 바탕으로 실효 기간, 인구, 주변 입지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순차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4월에는 면적 1210㎡에 한다리어린이공원을 2019년 8월에는 면적 1523㎡에 아치울어린이공원 조성을 마쳤다. 또한 2020년 12월, 수택동 면적 3만9513㎡에는 생활 쓰레기, 임목폐기물, 군사용 벙커 등 많은 지장물로 가득했던 야산을 검배근린공원 1차 조성사업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이곳은 기존 수림과 지형 및 주변 경관을 고려한 친환경적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힐링 쉼터, 어린이들 몸놀이터 등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강시민공원 종합개선관련 현장확인 장면. / 사진제공=구리시
먼저 장자호수생태공원 관련해서는 "장자호수공원 확장사업, 장기 미집행공원 조성사업, 신나는 몸놀이터 공원 등 현재 구리시가 추진하는 도시공원 녹지확충 사업을 통해 도심 속 랜드마크로 구리시민의 자부심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곳은 구리시 토평지구내 조성된 장자호수공원은 과거 도시화 사업으로 인해 오염이 심했던 곳으로 시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룬 1차 수질개선과 2차 생태공원화사업으로 지금은 풍부한 유휴녹지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계절별로 호수길 따라 요소요소에 교목류, 관목류, 초화류 등 15만그루의 꽃과 나무들로 장식하며 회색도시 속 청정의 산소들을 발산하는 명소로 탄생을 앞두고 있다. 

시는 여기에 더해 금년에는 제3차 확장 사업이 진행되고, 2023년까지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총사업비는 974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사업면적은 제3차 확장사업이 1만8760㎡ 제4차 확장사업은 5만7004㎡로, 완성 시 총면적은 23만7255㎡이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을 획기적으로 새롭게 조성, 종합개선책 마련중

시는 현재 장자호수생태공원은 "공원은 단순 녹지공간“이라는 기존 개념에서 벗어나, 휴식과 건강을 주제로 호수 산책로 힐링 사색공간, 건강 체조교실과 더불어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과 시민 정원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태자원을 보호하고 반려견 놀이터, 고양이 급식소 등을 설치하여 환경과 사람,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곳으로 연중 365축제와 함께 복합적인 활동들이 펼쳐지고 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1년 6월 경기도 정책공모 '2021, 경기 퍼스트 (First)'에 본 사업과 관련, 공모명 '우리가 그린(GREEN) 경기 장자호수생태공원'을 응모해 구리시 최초로 본선에 진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금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확보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이면 경기도가 주관하는 제9회 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통해 자연과 생태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인간과 호흡하는 뉴욕의 상징인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리시의 상징 '구리 센트럴파크'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어 시는 '갈매구릉산자락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과 '신나는 몸놀이터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은 갈매동 390-30일원에 2018년 11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시행한 2019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된바 있다. 
 
이를 통해 국비 5억 4000만원을 지원받아, 시비 6억 6000만원을 포함 총 12억원의 예산으로, 2019년 8월, 공사 착공 후 2020년 4월, 숲 속 무장애나눔길 1,4㎞ 구간에 갈매 구릉산자락길을 완공 개방했다.  

현재 이곳은 보행 약자층인 노인,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거닐 수 있도록 목재 데크, 쉼터, 공중화장실, 주차장, 전동휠체어 충전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시설인 '몸놀이터' 조성을 통해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를 모험심과 창의력을 기르며 뛰놀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공간 조성 계획을 밝혔다. 

제9회 정원문화박람회 포스터. / 사진제공=구리시
시에 따르면 '신나는 몸놀이터' 사업을 연차별로 2019년 12월 부양공원, 인창중앙공원, 갈매중앙공원 3개소에 마운딩 터널, 흔들다리, 바구니 해먹, 무당벌레 아지트 등의 놀이들로 신나는 몸놀이터를 조성하였으며, 이어 2020년 11월에는 새말공원, 새싹공원, 금호공원, 검배공원 4개소에 짚라인, 그물놀이, 비밀전망대, 개미터널, 아지트모험 등의 놀이들로 몸놀이터를 조성했다.

시민 참여형 한뼘정원, 쌈지공원, 그린커튼 등 그린뉴딜 시민 생활권 시스템 구축

앞으로 시는 오는 8월에 수택동 한양수자인에서 기부 체납하는 왕산내뜰공원과 장자호수생태공원, 덕고개공원에도 모래놀이터, 그물언덕, 짚라인, 솟대오르기 등의 놀이들로 몸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브리핑에서 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그동안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 등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던 구리한강시민공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명소화 하는 '한강시민공원 종합개선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년 동안 한강시민공원 꽃단지 5만9000㎡의 면적에 1년생 초화류인 유채와 코스모스를 파종하여 꽃을 피우고 개화기가 지난 초화류를 다시 뽑고 심기를 거듭하던 비효율성의 틀을 접고 다양한 색상의 수국 식재를 통한 특화된 공원 풍경 연출과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록수 식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유채, 코스모스처럼 손이 많이 가는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겪었던 관리의 어려움 해소와 예산 절감 등 1석 다조의 효과를 만들어 녹색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효율성 높은 구조적 변화로 이어지게 한다는게 시의 복안이다. 

최 대변인은 오는 9월에 진행되는 장자호수생태공원 제3차 확장사업 착공 등 향후 계획을 밝혔다. 
최 대변인은 "제4차 확장사업을 위해 현재 토지 협의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경기도 정책공모 시상금으로 확보한 30억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동구릉, 왕숙천, 한강시민공원과 함께 힐링 관광벨트를 형성하여 경기도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생태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토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창새마을 어린이공원은 현재 토지보상이 약 70% 진행되었고, 추가경정예산 확보 후 잔여지 매입을 완료하게 되면 기본 택배분류장으로 이용했던 1,014㎡공터가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장기미집행공원의 신속한 조성으로 공원구역의 실효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휴게 쉼터, 여가, 생활의 안락함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2021년을 기해 신나는 몸놀이터 조성사업이 조기에 달성됨에 따라 2022년부터는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사업과 연계한 도시공원의 리모델링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민 참여형 한뼘정원, 쌈지공원, 그린커튼, 스마트가든, 게릴라가드닝 등 도시 녹색정원 조성을 통해 유휴지 발굴 및 녹색공간을 창출하여, 그린뉴딜 시책 일환인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시민 생활권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