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17일 개최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홍콩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 웨비나에서 산업연구원의 조은교 동북아산업실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최근 글로벌 교역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자유무역항 홍콩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웨비나를 열고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홍콩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연사로 참여한 홍콩무역발전국(HKTDC)의 크리스토퍼 라이 한국 지부장은 "최근 홍콩의 이커머스와 스타트업 경제가 발달하면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관문으로써 홍콩의 이점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소개했다.

김창훈 델타인베스트먼트 이사도 "국내 스타트업들이 홍콩을 글로벌 진출의 테스트 마켓이자 전초기지로 삼아 현지 라라무브(화물차 공유경제), 에어월렉스(국제결제) 등 플랫폼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볼 것"을 추천했다.


이병구 유니월드회계법인 회계사는 "홍콩을 경유해 중국에 투자하는 경우 낮은 세율에다 외환규제 없는 자유로운 자금결제가 가능하다"면서 "또한 위챗과 알리페이 등을 활용할 수 있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면제제품 판매를 쉽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양국 비즈니스 관계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기업들의 홍콩 진출과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