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새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던 파울루 폰세카 감독과 협상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로이터
새 감독을 찾고 있는 토트넘이 선임 직전까지 갔던 파울루 폰세카 감독과 협상을 중단해 논란을 빚고 있다.
18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디 에슬레틱은 "토트넘이 선임 직전인 파울루 폰세카 감독 진행하던 협상을 일방적으로 포기했다"며 "그들은 피오렌티나를 떠난 젠나로 가투소 감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이번 결정은 갑자기 사임한 가투소 감독을 잡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가투소 감독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SSC나폴리를 떠나 지난달 26일 ACF피오렌티나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구단 경영진과 갈등을 빚다 취임 23일 만인 지난 17일 팀을 떠났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에 새로 부임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가투소 선임을 시도하고 있다"며 "내일이면 또 다른 감독 선임 소식이 나올 수도 있다. 대단하다"며 토트넘의 들쭉날쭉한 행보를 비판했다.

앞서 지난 14일 스페인 매체 AS는 "토트넘은 폰세카 감독과 협상 중에 세비야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조세 무리뉴 감독 해임 이후 율리안 나겔스만, 브랜든 로저스, 안토니오 콘테 등 수많은 감독들과 협상을 벌였지만 실패했고 이후 전 AS로마 감독인 폰세카와 협의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