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사고 구조작업을 하다 숨진 경기 광주소방서 소속 고 김동식 구조대장의 영결식이 경기 광주시 오포읍 소재 광주시민체육관에서 21일 오전 9시30분에 열린다. 사진은 전날 김 구조대장을 조문하는 시민들. /사진=뉴스1(국회사진취재단)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사고 진압작전 중 숨진 경기 광주소방서 소속 고 김동식 구조대장(소방경)의 영결식이 21일 오전 9시30분에 열린다. 장소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광주시민체육관이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강 평화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신열우 소방청장, 소방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청장(葬)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결식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헌화 및 분향이 끝난 후 김 구조대장 시신은 대전시 유성구 소재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지난 17일 오전 5시36분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평로에 위치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오전 8시19분 초진을 완료한 후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조정 했다. 하지만 잔불을 정리하던 가운데 불이 다시 거세지면서 같은날 낮 12시14분쯤 대응 2단계를 재발령했다.

재발령에 앞서 오전 11시20분쯤 김 구조대장 등 소방대원 4명이 인명을 수색·구조하기 위해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건물 내 지하 2층에 투입됐다. 이후 사태가 악화대 철수 명령이 떨어졌지만 김 구조대장은 미쳐 빠져 나오지 못했고 이후 47시간 만에 이뤄진 수색 재개 작업에서 유해가 발견됐다.


계속된 진화 작업으로 전날(19일) 낮 12시25분쯤 화재 초진에 성공하면서 다시 대응1단계로 하향됐고 20일 오후 3시56분쯤 발령됐던 대응단계는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