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생산 의약품은 2만1562개 품목으로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의약품은 2203개 품목이었으며 수입 총액은 5조9711억원에 달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국내 생산 의약품은 2만1562개 품목으로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의약품은 2203개 품목이었으며 수입 총액은 5조9711억원에 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0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산 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2018년 18조1715억원이었던 국내 생산 실적은 지난해에는 13.29% 늘어난 20조5872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생산실적은 19조4472억원 이었다.

국내 생산 실적은 2000억원 이상의 대형 업체 31곳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들 31개 업체의 생산 실적은 11조9144억원으로 총액 대비 57.8%에 달했다.


1000억원에서 2000억원 미만 구간 28개 업체 생산실적이 3조9424억원(19.1%)로 뒤를 이었고 500억~1000억원 미만 구간 39개 업체 생산실적은 2조6545억원(12.9%)를 기록했다.

100억원 미만 생산규모를 보이고 있는 소형 업체들의 비율은 1.2%에 그쳤다. 소형 업체들 생산실적은 ▲1억 미만 7개 업체 4억원 ▲1억~5억원 미만 15개 업체 41억원 ▲10억~50억원 미만 41개 업체 969억원 ▲50억~100억원 미만 20개 업체 1402억원 등이다.
/출처=건강보험삼사평가원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수입 의약품 규모는 5조9711억원으로 2019년 5조5784억원 대비 7.03% 증가했다. 2018년 수입규모 4조9514억원과 비교하면 20.59% 늘어났다.
수입 품목수는 2018년 2161개, 2019년 2204개, 2020년 2203개로 나타났다.

연간 금액 구간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2000억원 이상을 수입한 업체가 52.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00억원 이상을 수입한 업체수는 9곳이었다. 9개 업체 수입 총액은 3조1569억원이다.


1000억~2000억원 미만 구간 8개 업체가 19%(1조1328억원), 100억~500억원 미만 구간 36개 업체가 13.85%(8268억원)을 차지했다.

의약품 수입 허가를 받은 업체 수는 총 225개 소로 대부분이 50억원 미만의 수입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허가를 받은 전체 업체 가운데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수입액 비중으로 보면 3%가 채 되지 못했다.

/출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