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트레이드로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이성곤.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오선진(32)을 내주고 이성곤(29)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5일 한화는 "지난 24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단장 간 논의를 거친 뒤 이번 트레이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순철 해설위원의 아들로 유명한 이성곤은 경기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2014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뒤 지난 2018년 삼성으로 이적했다.


프로 통산 94경기에 출전, 타율 0.253, 5홈런을 기록 중인 이성곤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41경기 124타수 40안타(1홈런), 타율 0.323, 24타점, OPS 0.934의 성적을 올렸다.

한화는 "이성곤의 영입으로 지명타자 및 좌타 대타 활용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또한 중복 포지션 조정에 따라 팀 내 내야 유망주들의 출전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으로 이적한 내야수 오선진은 지난 2008년 한화에 입단, 프로 통산 896경기에 출전 타율 0.238, 15홈런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내야수 뎁스 강화 차원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면서 "베테랑 오선진의 합류로 내야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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