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구스타보(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전북은 26일 우즈베키스탄 나슈켄트 부뇨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ACL 조별리그 H조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전에서 2-1로 이겼다.

전북은 1승(승점 3·득실 차 +1)을 기록, 템피니스 로버스(싱가포르)를 2-0으로 꺾은 일본의 감바 오사카(승점 3·득실 차 +2)에 이어 H조 2위에 자리했다.


전북은 전반 35분 이용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나오자 쿠니모토가 다시 연결했고, 이를 이승기가 강력한 슈팅으로 치앙라이 골문을 갈랐다. 치앙라이의 반격이 만만치 않은 전반전이었지만, 전북이 1-0으로 앞선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전에서도 전북의 결정력이 빛났다. 후반 6분 쿠니모토가 얻은 페널티킥을 구스타보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2-0으로 달아났다.

전북의 틈을 노리던 치앙라이는 후반 22분 이용의 실책을 틈타 파냐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24분에는 아만슈가 이범영 골키퍼까지 제치고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북은 후반 막판까지 치앙라이의 반격에 다소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결국 끝까지 잘 지키면서 2-1 진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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