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 AFP=News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크로아티아의 베테랑 윙어 이반 페리시치(32·인터밀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크로아티아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페리시치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페리시치는 10일 동안 자가 격리되고, 이 기간 국가대표 경기에 뛰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무팀이 즉시 페리시치를 국가대표 동료들로부터 격리하고 방역 당국에 상황을 보고했다"며 "다른 선수와 스태프는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페리시치는 체코와 조별리그 2차전(1-1 무승부)에서 천금같은 동점골을 기록했고 스코틀랜드와의 3차전(3-1 승)에서는 헤더골로 16강을 견인했다.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는 페리시치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크로아티아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2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스페인과 8강전을 앞두고 있는데 이 경기는 물론 만약 크로아티아가 4강에 오르더라도 페리시치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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