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관련 사진(서울시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조선왕실문화의 전당 '서울 운현궁'(사적 제257호)은 7월1일~12월31일 운현궁 관람객에게 '운현궁 방문기념 입장권'을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운현궁은 대한제국 초대 황제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嘉禮, 1866년)가 행해진 곳이자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사가다.

서울시는 무료로 관람하는 문화재인 운현궁에 대해 예산 절감과 환경 보호를 위해 입장권 발급을 중단했다.


경복궁을 비롯한 서울시 다른 궁궐처럼 운현궁 입장권 배부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청이 이어지면서 한시적으로 '한정판 방문기념 입장권'을 6개월간 발급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21세기 운현궁의 오늘을 담은 '운현궁 방문기념 입장권'을 제작했다. 입장권에는 배우 이준혁과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운현궁의 아름다운 풍경, 전통가옥, 유물 등이 담겼다.

서울시 관계자는 "입장권은 일반적인 문화시설 및 공연관람 입장권과 동일한 크기로, 입장권 수집가가 보관하기 편하도록 제작했다"며 "매달 1만 부를 만들어 방문일 날인 후 배포하기 때문에 한정판으로서 소장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입장은 운현궁을 관람하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입장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QR코드 체크인과 발열체크를 완료한 뒤 1인 1매 배부 받을 수 있다.

또 6개월간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티켓 인증 이벤트와 시민과 함께 운현궁에서의 추억을 나누는 다양한 연계 이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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