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유통되는 바지락, 홍합, 미더덕 등 패류와 피낭류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 이내의 독소가 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내 유통 수산물의 패류독소 오염에 의한 식중독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지난 3~6월 주 1~2회 패류, 피낭류 등에 대한 패류독소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가락농수산물시장, 노량진수산시장, 강서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바지락, 홍합, 미더덕 등 패류 및 피낭류 498건을 검사한 결과 홍합 등 11건(검출률 5.3%)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됐으나 기준 이내로 적합했다. 설사성 패류독소 및 기억상실성 패류독소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된 품목은 홍합 4건, 가리비 4건, 바지락 2건, 피조개 1건이며 검출량은 0.3~0.6㎎/㎏으로 기준치인 0.8㎎/㎏ 이내로 적합했다.
정부는 소비자가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패류독소 발생 현황 등 관련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산물에 의한 식중독 등 식생활 안전 위협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식탁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7~8월 생식용 어패류에 대한 비브리오균 모니터링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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