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방역 기준이 완화된 새 거리두기를 이틀 앞두고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2명 나왔다.
올해 들어 서울에서 3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건 두번째(1월3일 329명)로 지난해 12월31일 이후 180일 만의 최대 수치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대비 352명 증가한 4만9964명이다.
서울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넘어선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31일 358명 이후 180일 만에 최다 규모다.
뚜렷한 대규모 집단감염 없이 하루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다음달 완화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제에도 우려가 될 수 있다.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n차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요 집단감염 경로로는 마포구 소재 음식점2(2021년 6월)과 관련해서 4명의 확진자가 이날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28명이 됐다.
마포구·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어났다.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51명이다.
노원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에서도 감염이 이어졌다.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한 26명이다.
이밖에 해외유입 9명(총 1255명), 기타 집단감염 11명(총 1만6235명), 기타 확진자 접촉 120명(총 1만688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7명(총 2540명), 감염경로 조사 중 173명(총 1만2896명) 등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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