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중국의 사이버 기술이 미국을 위협할 정도의 위치까지 올라왔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15개국의 사이버 역량을 분석해 1-3등급으로 나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미국이 여전히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군사, 민간 분야의 사이버 역량에서는 곧 미국의 주요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사이버 역량 등급은 아직 2등급에 머물고 있지만 디지털 기술의 산업 기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도 미국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미국과 중국의 국가전략과 무역 전쟁에서 모바일 인터넷(5G 등), 마이크로칩, 케이블 등의 양국가의 사이버 역량 경쟁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IISS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국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만이 1등급으로 분류됐다. 호주와 캐나다, 중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이스라엘은 2등급을 받았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북한 등은 3등급으로 분류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