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3만6000달러 선을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 연이틀 랠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30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83% 급등한 3만62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수시간 전 비트코인은 3만6542달러까지 올랐었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한 것은 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암호화폐를 취급하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의 지분 2만8000주를 인수했다는 소식과 월가의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신청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이 20일 이평선을 돌파함에 따라 3만8000달러에서 4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차트분석가들은 1차 저항선이 3만8000달러, 2차 저항선이 4만달러 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 이외의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3.33% 상승한 21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카르다노(에이다)는 3.51%, 도지코인은 3.01% 각각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89% 급등한 419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암호화폐도 모두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5.30%, 에이다(카르다노)는 3.88%, 도지코인은 3.36% 각각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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