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는 사랑을 싣고’가 3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은 현주엽(오른쪽)과 김원희. /사진=KBS 제공
'TV는 사랑을 싣고'가 종영한다. 지난 2018년 9월28일 부활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가 30일 121회를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마지막회 주인공은 배우 백일섭이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의뢰인이 가슴 속에 품고 있던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4년 시작해 최고 시청률 47%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KBS의 간판 장수 프로그램이다.

1994년부터 2010년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TV는 사랑을 싣고’는 2010년 종영했다. 하지만 8년만인 지난 2018년 9월 김용만, 윤정수 2MC 체제로 돌아왔다. 김용만-윤정수 체제의 ‘TV는 사랑을 싣고’는 지난해 6월 막을 내렸다.

이후 3개월여의 재정비를 가진 ‘TV는 사랑을 싣고’ 세번째 시즌은 지난해 9월 김원희-현주엽 체제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나태주, 양치승, 김정태, 혜은이, 김송, 박준형, 권일용, 이봉주, 김형자 등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추억을 나눴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백일섭과 고교 시절 친구들의 진한 우정과 추억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TV는 사랑을 싣고’ 후속으로는 매주 월요일에 방송되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가 편성 시간을 변경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