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6월 내수 11만7687대와 해외판매 49만314대를 합해 총 60만800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18% 감소한 반면 수출은 33% 늘었다.
현대차·기아의 올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내수 66만4479대와 해외판매 280만8132대를 합해 총 347만2611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것으로 기록됐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5740대와 수출 2만1136대를 합해 총 2만6876대의 판매량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3.4% 증가했다. 무엇보다 수출이 늘어난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 전년 동월 대비 27.1%나 증가했다.
1월부터 6월까지는 내수 3만3160대, 수출 12만1623대로 총 15만4783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8% 감소한 수치.
르노삼성은 6월 내수 5610대, 수출 8556대로 총 1만4166대를 판매했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에 그쳤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내수 2만8840대, 수출 2만7086대로 총 5만5926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3% 줄어든 실적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5724대, 수출 2780대를 포함 총 8504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 1월에 이어 5개월 만에 5000대를 넘어서는 등 4월 이후 3개월 연속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5.5% 증가했다. 수출 역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6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누계로도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상반기에 내수 2만6625대, 수출 1만3689대를 합해 총 4만13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한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