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가 조정석과의 사이에서 우정과 사랑을 고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진=슬기로운 의사생활2 방송캡처

전미도가 사랑과 우정 사이 고민에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 채송화(전미도 분)는 병원 VIP 였던 환자에게 퇴원 인사를 하기 위해 병실을 찾았다. 환자 어머니는 "마침 잘 오셨다. 인연이다"며 아들을 불렀고, 채송화는 약사 아들(이규형 분)과 인사를 나눴다.
환자 어머니는 채송화에게 "우리 가족이랑 사진 한장만 찍자"고 했고, 채송화는 당황했다. 그러자 약사 아들은 "교수님, 제가 커피 사드릴게요"라고 했고, 두 사람은 함께 나섰다.

약사 아들은 "곤란하셨을텐데 사과하겠다"며 "여자친구 있다. 어머님이 반대하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학교 때부터 친구다. 작년에 그 친구가 갑자기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다"며 "처음에는 제일 친한 친구인데 어색해지는 거 싫다고 거절했다"고 했다.

약사 아들은 "근데 그날 밤 생각해보니까 그 친구 질문에 내가 동문서답을 했더라. 좋아한다고 했는데, 친구 사이 어색해지는 거 싫다고 했다"면서 "그날 이후로 생각을 다르게 하기 시작했다. 친구가 아니라 남자 대 여자로. 그 친구가 너무 좋다. 같이 있으면 좋다. 같이 있으면 항상 기분이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수님도 그런 사람 있느냐"고 물었고, 그때 채송화는 양 손에 커피 들고 있는 이익준(조정석 분)을 발견했다. 이익준은 채송화를 보며 빨대를 코에 꼽는 장난을 쳤다. 채송화는 그런 이익준을 보며 활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