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교수가 배우 이태성의 아버지와 라이벌이 돼 웃음을 줬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만기가 이태성의 가족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성의 어머니는 옷과 화장, 머리 등 외모에 매우 신경 썼다. "예쁘게 보여야 한다"며 긴장했다. 이태성의 어머니가 기다린 귀한 손님은 바로 천하장사 이만기였다. 앞서 방송에서 이만기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만기를 보자 이태성의 어머니는 매우 수줍어했다. 이만기는 이태성 어머니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이태성 어머니는 이만기를 위해 보양식 한 상을 준비했다. 커다란 밥상은 인삼 튀김, 새우튀김에 백숙, 산낙지까지 푸짐하게 채워졌다. 이태성은 "집에서 이렇게 안 먹잖아"라고 놀랐고 이태성의 아들 이한승도 수저받침을 보며 신기해했다. 이태성 어머니는 이만기가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을 섞은 물을 마신다는 걸 알고 준비해놨다. 이를 본 이태성의 아버지는 "나도 좀 주면 안 되냐"고 살짝 질투했다. 이태성 어머니는 이만기에게 먼저 닭 다리를 뜯어줬다. 이태성과 성유빈은 어머니를 보며 낯설어했다.

이태성 어머니는 이만기에게 반찬을 다 몰아줬다. 이만기가 먹는 모습을 지켜보느라 정작 자신은 식사를 하지 않았다. 이만기가 좀 먹으라고 하자 이태성의 어머니는 "안 먹어도 배부르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이태성의 아버지는 "당신이 이렇게 요리한 것 10년 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만기는 이태성 아버지에게 요리를 하느냐고 물었고, 이태성 아버지는 "쌀은 씻을 줄 안다"고 말했다. 이만기는 "요즘 그렇게 하면 쫓겨난다. 나는 아내 생일상을 내가 차려준다"고 말했다. 이태성의 어머니는 생일에 남편에게 서운했던 일을 얘기했다. 남편이 생일을 기억하지 못했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태성의 아버지는 이만기에게 "씨름으로는 최고이지만 종합체육으로 하면 내가 더 빠를 것이다"라며 도발했다. 이태성 아버지와 이만기는 당구로 겨뤄보기로 했다. 두 남자의 자존심 대결에 불이 붙었다. 한 차례 판정 시비가 있었는데 이태성 어머니는 이만기의 편을 들었다. 접전 끝에 이만기가 승리했다. 이태성 어머니가 이만기에게 계속 관심을 보이자 이태성 아버지는 "됐어, 이 사람아"라며 질투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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