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IA타이거즈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에 승리해 스윕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일 두산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김호령의 모습. /사진=KIA 타이거즈 공식 트위터
KIA타이거즈가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스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IA는 지난 2일부터 광주에서 열린 홈 3연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했다. 지난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일정을 소화한 두산을 상대로 지난 2일에 8-3, 지난 4일에는 7-3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홰 5일로 연기됐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지난 4일 경기에서 오랜만에 홈런을 쏘아올린 프레스턴 터커와 박찬호, 시즌 첫 승을 거둔 김유신의 활약에 기뻐했다. KIA는 지난달 주축 선수들이 부상 여파로 인해 리그 꼴지와 9위를 오갔다. 하지만 지난 경기 부활한 두 타자와 함께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김호령이 타선에 큰 힘을 보태며 하위권 탈출을 노리고 있다.

김호령은 지난달 29일 NC다이노스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린 후 3경기 연속 홈런쇼를 펼치고 있다. 이날 KIA는 NC다이노스전 승리로 리그 9위로 올라섰다. 그는 홈런이 나온 3경기에서 12타수 8안타의 맹타를 기록하고 있다. 타선에 불이 붙은 KIA는 지난 1일 NC전 이후 3연승을 달리고 있고 5일 두산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스윕을 기대하고 있다.


KIA는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차명진, 두산은 이영하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이영하는 올시즌 1승4패 평균자책점 9.82를 기록중이다. 반면 차명진은 이번 시즌 승리없이 1패에 평균자책점 7.59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