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5일 0시 기준 711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711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2028명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수는 일요일 발생 기준으로 올 들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지난 1월4일 일요일에는 0시 기준 1020명을 기록한 바 있다.

통상 월요일과 화요일은 지난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적게 기록된다. 그럼에도 이날 확진자가 700명대를 기록한 것은 그만큼 확산세가 커졌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지난 4일 토요일에도 확진자 수가 743명을 기록했다.


이날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0명이며 누적 1차 접종자는 1534만7214명이다. 이에 따라 백신 1차 접종률은 29.9%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625명 늘어난 누적 532만1602명으로 전 국민(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접종완료율은 10.4%로 조사됐다.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모두에 일괄 추가해 계산된다.


예방접종 뒤 이상 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829건 늘어난 총 9만5378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아나필락시스(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 의심 사례는 1건(누적 434건), 신경계 이상 반응 등은 36건(누적 3948건), 사망 사례는 2건(누적 374건) 등이다.

수도권 확진자만 527명… ‘새 거리두기’ 3단계 충족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5일 0시 기준 692.8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신규 확진자는 전날 743명보다 32명 감소한 711명, 누적 확진자는 16만795명(해외 유입 1만221명명)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64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는 총 527명으로 전체 확진자 가운데 74.1%를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301명 ▲경기 210명 ▲경남 20명 ▲부산 20명 ▲울산 1명 ▲대구 4명 ▲강원 7명 ▲경북 10명 ▲충북 3명 ▲대전 18명 ▲인천 16명 ▲광주 6명 ▲전남 3명 ▲전북 6명 ▲충남 10명 ▲제주 5명 ▲세종 4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6월29일~7월5일) 동안 일일 확진자 수는 595→ 794→ 762 → 826→ 794→ 743→ 711명이다.

이 기간 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60→ 759→ 712→ 765→ 748→ 662→ 644명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692.8명으로 전날 668.3명보다 24.5명 늘었다.

수도권 1주 평균 확진자는 56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수도권은 0시 기준 2일 508.9명, 3일 531.3명. 4일 546.1명에 이어 나흘째 500명대를 기록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3단계’ 기준(3일 연속 주 평균 500명 이상)을 충족한 상황이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병상여력, 위중환자 비중 등까지 고려해 오는 8일 새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할지 여부를 오는 7일 발표할 계획이다.

사망자 2명 발생, 누적 2024명… 치명률 1.28%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늘어 5일 0시 기준 누적 2028명으로 집계됐으며 치명률은 1.26%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2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1.26%, 위중증 환자는 139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295명 늘어난 누적 14만8319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수는 1068만5125건이다. 이 가운데 1038만874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13만629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