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이 지난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치러진 SSG랜더스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해 이날까지 1628경기에서 1994개 안타를 쳤다고 발표했다. 이어 KBO는 그가 24경기 안에 6안타를 추가한다면 이병규 LG트윈스 코치가 세웠던 1653경기에서 2000안타 기록을 뛰어넘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한화 이글스 장성호가 세운 최연소 2000안타 기록(34세 11개월)에도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는 손아섭의 모습. /사진=뉴스1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이 5일 최소경기 2000안타 신기록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손아섭의 예상달성 기록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치러진 SSG랜더스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타율 0.310을 기록하며 팀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손아섭은 이날 경기까지 1628경기에서 1994개의 안타를 쳤다. 

기존 최소경기 2000안타 기록은 지난 2016년 은퇴한 이병규 LG트윈스 코치의 1653경기 2000안타다. 손아섭이 이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향후 24경기에서 6개의 안타가 필요하다. 이번 시즌 그는 71경기에 출전해 90안타 48득점 타율 0.310을 기록 중이다.

손아섭은 최소 경기 2000안타 신기록과 함께 최연소 2000안타에도 도전하고 있다. 손아섭 나이는 5일 기준 만 33세 3개월17일이다. 이 부문 기록은 현재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약중인 장성호 위원이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세웠다. 당시 기록은 34세 11개월이다. 이 부문 기록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

유동적이지만 손아섭의 올시즌 안타 수는 1개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롯데는 3-2로 앞서고 있던 7회초 1사 2·3루 상황을 맞이했지만 경기는 우천으로 중단됐다. 이날 경기에서 손아섭이 친 안타 1개는 공식 기록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추후 KBO의 결정에 따라 추가될 수도 있다.


그는 지난 2007년 4월7일 롯데 소속으로 현대 유니콘스전에 출전해 프로 데뷔전과 함께 첫 안타를 기록했다. 손아섭은 지난 2015년 851경기 만에 통산 1000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