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2019.10.1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에서 비디오판독이 도입되며 연장전에 돌입하면 무사 1, 2루의 승부치기가 실시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쿄 올림픽 야구 규칙을 확정 발표했다.

경기는 9이닝으로 진행되며 각 팀은 지명타자를 활용할 수 있다. 5회 15점 차 이상, 7회 10점 차 이상일 경우 콜드게임 승리가 선언된다.


투수는 '스피드업'을 위해 주자가 없을 때 20초 안으로 다음 투구를 펼쳐야 하며 감독은 경기 도중 비디오판독을 요청할 수 있다.

아울러 9회 안에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면 연장전을 치르는데 이닝마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공격을 시작한다. 또한 대회 공인구는 SSK의 WBSC 540이다.

도쿄 올림픽 야구는 개최국 일본을 포함 한국, 미국, 멕시코, 도미나카공화국, 이스라엘 등 6개 팀이 참가한다.


WBSC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일본(1위), 멕시코(5위), 도미나카공화국(7위)이 A조에, 한국(3위), 미국(4위), 이스라엘(24위)이 B조에 편성됐다. 오프닝라운드에서 라운드로빈을 실시한 후 변형된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토너먼트를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오는 29일 이스라엘과 첫 경기를 치르며 결승전은 8월 7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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