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의 붕괴 아파트가 철거된 가운데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지난달 부분 붕괴 사고가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주의 12층 아파트가 전면 철거된 후 사망자 3명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AF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수색 작업이 재개된 뒤 잔해 속에서 3명의 희생자가 더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인된 사망자 수는 총 27명으로 증가했다.

아직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들은 11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에서 파견한 구조단장은 현 시점에서 생존자가 발견될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말했다.

앞서 당국은 허리케인 엘사가 플로리다주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색을 중단하고 건물을 완전히 철거했다.

해당 아파트는 일부가 무너지면서 전체 136가구 중 55가구가 붕괴됐고 수색 작업 중에 추가로 무너질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붕괴된 건물에 심각한 결함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며, 이 지역의 다른 고층 건물에도 잠재적인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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