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독일이 5일(현지시간) 영국·인도·포르투갈·러시아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 제한을 완화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는 이들 4개 국가가 더 이상 '변이 위험 지역'이 아니라고 판단해 이들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 4개국에 대한 분류가 '변이 위험 지역'에서 '고발병 지역'으로 바뀌면서, 이들 나라에서 출발한 사람들은 독일을 여행할 수 있게 됐지만 10일간 자가 격리가 의무화된다.


만일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는다면 격리 기간은 5일로 단축될 수 있다.

RKI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국 전 고발병 지역에 머물렀다면 입국 후 5일이 지난 이후에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독일의 이런 조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여전히 영국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실시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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