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상반기 다문화가족 참여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6.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는 김경선 차관이 8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주 52시간제 관련 아이돌봄 지원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가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재가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주 52시간제를 전면 적용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 52시간제 전면시행을 계기로 그동안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아이돌보미 등 현장종사자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현장 업무가 늘어나고 있어, 고용노동부와 함께 관련 사항을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대한 정부지원 비율을 90%까지 늘리고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시간과 요일 제한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현장 업무가 늘어난 것.

여가부는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대책(고용노동부)에 아이돌보미를 포함시켜 3월부터 한시지원금 5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월에는 돌봄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문제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매뉴얼 등도 제작·배포했다.

김경선 차관은 "가정에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이돌보미 등 현장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이 보장돼야 한다"며 "아이돌보미를 비롯한 현장종사자가 적정량의 업무를 수행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서비스제공기관 등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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