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햐 논산 보건소 방역 관계자들이 부대로 들어가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뉴스1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0명 이상의 무더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 훈련병은 3번이나 진단 검사를 받은 끝에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지난 7일 국방부는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육군훈련소 내 확진자가 1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37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400여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오면서 숫자가 대폭 늘었다.

현재 논산시는 육군훈련소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훈련병을 포함해 약 1만3000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결과에 따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전파 경로나 최초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 훈련병의 경우 2차까지의 진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3번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나온 사례나 가족 확진으로 격리됐다가 2차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례 등도 있는 것은 파악됐다.

국방부는 군 내 거리두기 개편을 1주일 추가 연장할 방침을 전했다. 수도권 지역 거리두기 개편을 정부가 1주일 추가 연장함에 따라 군 역시 이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군 내 사적 모임, 회식, 행사 등을 자제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