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참사 현장에서 지난 8일(현지시각) 희생자 시신 6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사진은 지난 5일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이뤄진 구조작업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참사 현장에서 지난 8일(현지시각) 희생자 시신 6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현재까지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60명이고 실종자는 80명이다.
지난 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희생자 밝혔다.

이날을 기준으로 구조대의 작업은 '생존자 수색'에서 '복구'로 공식 전환됐다.


전날 카바 청장은 "생존자가 존재할 것이라는 희망이 사라지면서 구조·수색 작업을 복구 작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 있는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스 사우스 콘도형 아파트가 무너졌다. 건물에 중요 결함이 있다는 2018년 안전 진단 보고서가 있었지만 정확한 붕괴 원인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플로리다주 당국은 생존자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해당 건물 거주자들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고 기부금이 피해자에게 사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