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부가 수도권에 한해 오는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골프 업계는 이에 대한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한 자료 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가 수도권에 한해 오는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골프 업계는 이에 대한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르면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은 2명 이하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골프 업계는 이 시간 이후 라운딩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관계 당국의 추가적인 지침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4단계 상황에서는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다만 실외체육시설의 경우 경기에 필요한 필수인원만 참석한 상황 하에서 운영을 할 수 있다.

골프 라운딩의 경우 통상적으로 4명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두명씩 나뉘어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4인까지 집합이 가능할 경우 제약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2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하다면 상황은 다르다.


오후 6시 이전에 라운딩이 끝나면 4명까진 제약을 받지 않지만 이 시간을 넘기는 경우 예약 취소를 해야만 할 수도 있는 셈이다. 이밖에 1대1 플레이 방식으로 라운딩을 하는 '2인 플레이'의 경우는 오후 6시 이후에도 이론상 라운딩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캐디가 포함되면 3명인 만큼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

인천 소재 골프장 스카이72 관계자는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가 먼저 판단할 수 없어 명확한 지침을 받으려고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12일 이후 예약 고객들이 난처한 상황"이라며 "오늘 중으로 시에서 답을 주면 그것을 토대로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