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캠프 전략 담당인 민형배 의원은 9일 자신의 SNS에 박 의원을 향해 "연일 집요한 공격 괜찮다. 하지만 말을 가려서 하시면 좋겠다"며 "아무리 치열한 경쟁이라 해도 같은당 동지들끼리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근거없는 인신 공격을 삼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박 의원을 향해 “엉뚱한 낙인찍기를 시도한다”며 “귀를 의심했다. 실체를 제시했으면 그 실체를 가지고 진위를 따지면 될 텐데, 이게 무슨 딴지걸기인가”라고 했다. 또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라’ 정치권의 오랜 술수”라며 “보수 카르텔이 가짜뉴스까지 만들어 민주 진보 인사들의 도덕성을 집요하게 흠집 내는 수법이 ‘메신저 공격’ 방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가 8일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써먹은 수법이 이게 아닌가 의심한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민 의원은 “이 후보는 말을 바꾼 적이 없다”며 “덜 알려진 정보를 보충했을 뿐인데, 박 후보가 ‘말 바꾸기’로 낙인찍고 인신공격을 가한 것”이라고 했다. 민 의원은 나아가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안양 범계 공공복합청사(역세권 기본주택) 개발 업무 협약식’을 연 기념사진과 7월 다산 지금지구 기본주택 추진과 관련해 배포한 보도자료를 공개하며 박 후보를 압박했다.
민 의원은 “치열한 경쟁이라도 같은 당의 동지들끼리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고 본다”며 “근거 없는 인신공격은 삼가야 한다. 매우 위험하다”고 했다. 또 “메시지를 놓고서는 치열한 공방을 벌이되 메신저를 공격하지는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아울러 “본인의 공격이 무력화됐다 해서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시도”라고도 했다.
민 의원은 “치열한 경쟁이라도 같은 당의 동지들끼리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고 본다”며 “근거 없는 인신공격은 삼가야 한다. 매우 위험하다”고 했다. 또 “메시지를 놓고서는 치열한 공방을 벌이되 메신저를 공격하지는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아울러 “본인의 공격이 무력화됐다 해서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시도”라고도 했다.
박 의원은 이 지사가 기본주택 정책을 실제 추진하지 않으면서 남양주·안양에 설립 추진 중인 공공주택을 '기본주택'으로 이름 붙여 홍보만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지난 8일 4차 TV 합동 토론회에서도 이 지사를 향해 "기본주택을 할 수 있는데 왜 시행하지 않고 홍보용 모델하우스를 짓고 홍보만 했냐고 했더니 기본주택 시범사업단지가 있다고 했다. 어디냐"며 "말을 바꾸지 말고 생각을 바꾸시라"고 몰아세웠고, 이 지사는 "시범적으로 남양주 다산지구에 500세대를 준비하고 안양역 근처에 200세대 정도를 착수했다"고 답했다.
또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 후보를 공격한 것이 아니라 기본주택에 대한 정책 논쟁을 하고 있다"며 "이 캠프의 전략 담당이 느닷없이 흥분하실 일이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그는 "경기도는 조례도 안 만들고 홍보만 하면서, 싼 임대료를 위해 주택도시기금을 2%가 아닌 1%로 빌려달라고 하는데 국토교통부나 기획재정부는 곤란하다고 한다"며 "모델하우스 짓고 연예인 모델을 홍보하고, 라디오나 버스 광고를 하는데 그 비용으로 차라리 100배인 2000억원을 빌려 시범지구를 작게라도 만드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좋은 의도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계속 말을 바꾸면서 다른 얘기를 해서 안타깝다. 정책적 준비가 잘 안 되어 계신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든다"며 "(이 후보가 제시한) 지금지구는 공공주택으로 나와있다. 민 의원이 인용한 '경기도형 기본주택, 100년을 꿈꾼다' 보도자료는 경기도의 계획이고 이 후보의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