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촘촘하고 과감한 방역행정으로 4차 대유행의 파고를 넘겠다고 약속했다. / 사진=뉴시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촘촘하고 과감한 방역행정으로 4차 대유행의 파고를 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오늘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훌쩍 넘는 날이 며칠째 지속되며 코로나19가 시작 된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지사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누구보다 빠른 코로나19 종식과 매출 회복을 기다려왔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마주하실 절망이 느껴진다. 너무도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확진자수는 급증했지만 다행히 위중증 환자 수는 적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약 30%에 이르는 국민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백신접종이 3분기에는 70%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접종을 완료할 경우 70%의 예방 효과가 있어 치명율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코로나 19와 싸워온 지도 햇수로 2년이 지났다. 건강이 위협받고 경제적 타격과 심리적 어려움을 감수하는 동안 많이 지치고 힘드셨을 국민 여러분 앞에 방역책임자의 한 명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또 다시 불편을 감수하셔야 할 국민 여러분께 몹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동안 유례없는 위기 앞에서 우리가 K방역의 성과를 자랑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덕분"이라며 "이제 이골이 난 생활 방역 수칙 읊으며 이거 하지 말라 저거 해달라 당부드리지 않겠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미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계신다”고 위로했다. 

이어 “대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다. 더 촘촘하고 과감하게 방역행정을 해나가겠다. 과하다 싶을 만큼 강도를 높이더라도 성숙한 국민 여러분을 믿고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