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양희영(32?우리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셋째 날 6타를 줄이면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양희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며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양희영은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유카 사소(필리핀), 오스틴 언스트(미국), 캐롤라인 마손(독일) 등과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양희영은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바로 6번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 이를 만회한 뒤 7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양희영은 9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양희영의 샷은 정교했다.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양희영은 16번홀(파4)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위권으로 3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2015년 이 대회 우승자로 2라운드까지 공동 5위에 올랐던 최운정(31?볼빅)은 3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 박인비(33?KB금융그룹) 등과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대회 선두는 나사 하타오카(일본)가 유지했다.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나사는 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 3일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디펜딩 챔피언' 다니엘 강(미국)은 이날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9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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