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 2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서 캐디와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김세영(28·메디힐)이 엑설런스 스포츠 대상(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 Award·이하 ESPY 어워드) 올해의 여자 골프 선수로 선정됐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1 ESPY 어워드 시상식에서 김세영은 ESPY 올해의 여자 골프 선수로 뽑혔다.

지난 2018년 박성현(28·솔레어)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영예다.


ESPY 어워드는 1993년 창설된 국제 스포츠 시상식이다. 기자와 중계진, 스폰서 등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평가와 팬 투표를 더해 수상자를 정한다.

김세영은 지난해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다.

올해의 남자 골프 선수로는 지난 5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필 미켈슨이 받았다. 그는 만 50세 11개월의 나이로 역대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다.


전 종목을 망라한 올해의 남녀 선수로는 미국프로풋볼(NFL)선수 톰 브레디(미국)와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이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2019년에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농구·그리스)와 알렉스 모건(축구·미국)이 올해의 남녀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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