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아라미르CC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최종라운드 1번홀에서 박상현이 세컨 아이언샷을 시도하고 있다. (KPGA 제공) 2021.7.11/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박상현(38·동아제약)이 3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 통산 9승을 달성했다.
박상현은 11일 경남 창원의 아라미르 컨트리클럽(파71?7206야드)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박상현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9월 신한동해오픈 이후 약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박상현은 통산 9승을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박상현은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어 8번홀(파4)에서 한 타를 줄이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 들어 박상현의 샷은 더욱 정교해졌다. 11번홀(파4)에서 한 타를 줄인 박상현은 14번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했다. 17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PGA 투어 데뷔 후 14년 만에 첫 우승에 도전한 김봉섭(38?조텍코리아)은 마지막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13년 동안 단 1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김봉섭(38?조텍코리아)은 3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리며 첫 정상을 꿈꿨다. 하지만 마지막날 1언더파 70타에 그치며 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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