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393명 나왔다. 전날 같은 시간 465명보다 72명 감소한 규모다. 주말효과로 하루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500명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대비 393명 늘어난 5만4988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66명으로 3시간 동안 27명이 늘어났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320명에서 지난 6일 583명으로 폭증한 이후 전날까지 5일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6일부터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583→550→503→509→509명이다.
이날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 영향으로 확진자 수도 오후 9시 기준 393명으로 대폭 줄었다. 그럼에도 일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의 발생현황을 보면 집단감염 21명, 병원·요양시설 7명, 확진자 접촉 200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6명, 해외 유입 2명(영국 1명, 미국 1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로는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2021년 7월) 강북구 소재 직장(2021년 7월) 강남구 소재 학원(2021년 7월) 등이다.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도 8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10명이 됐다.
영등포구 음식점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었다.
강북구 소재 직장에서는 이날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총 확진자는 13명이다.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난 26명이다.
이밖에 기타 집단감염 11명(총 1만6891명) 기타 확진자 접촉 190명(총 1만881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0명(총 2785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6명(총 1만4935명) 해외유입 2명(총 1323명) 등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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