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본겨적인 장마철을 맞아 9층 가전매장에서 제습가전 제품 행사를 마련했다/사진=롯데쇼핑 제공.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광주지역 유통가의 '제습 가전 삼총사'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 동안의 삼성·LG전자 제습가전 3품목의 매출은 전년에 비해 120% 증가했다. 건조기는 전년 동기간 대비 50%, 제습기는 300%, 의류관리기는 30% 정도 각각 늘었다.

지난해 역대 최장 기간 장마로 가전업계에서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던 ‘제습가전 삼총사’ 가 올해 시작된 장마에도 여전히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습가전 삼총사’ 란 제습기, 의류관리기, 그리고 건조기를 말한다.
 
특히 지난해 장마기간인 6~8월에 제습가전 3품목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0%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는 건 작년에 경험했던 ‘눅눅한 긴 여름’ 에 대해 미리 대비를 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9층 가전매장에서 제습가전 제품 행사를 마련했다.

LG전자 매장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한마음 동행 세일을 진행한다. 건조기 구매 시 최대 5만원 할인 해주고, 제습기는 구매 금액대 별로 최대 10%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매장에서는 건조기 구매 시 삼성 S포인트를 최대 20만포인트까지 적립해주고, 의류관리기 구매 시 최대 10만 포인트를 적립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서무현 롯데백화점 광주점 생활가전팀장은 “작년 장기간 경험했던 불쾌하고 눅눅한 여름 습기에 미리 대비하려는 고객들의 제습가전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면서 “요즘 가전제품은 살균 등 다양한 기능들이 함께 포함돼 있는 경우도 많아 코로나19 위생 관리 차원에서도 구매를 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