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천보가 2차전지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다. /사진=천보
천보가 차세대 'F전해질(LiFSI)' 증설에 따른 2차전지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 25분 천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8.22%) 오른 2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천보는 글로벌 리튬염 과점 업체로 고객사들의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주 대규모 F전해질 증설을 발표했다. 현재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전해액은 LiPF6(P전해질)을 기본으로 사용하되 리툼염 사용량의 1~10%만 F전해질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왔다. 

향후 F전해질 비중이 최대 1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전지나 리튬메탈 음극재를 사용하는 2차전지에서는 P전해질을 완전히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천보는 전해액 핵심 원재료인 리튬염 시장에서 지난해 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LiPO2F2(P 전해질) 적용 증가의 수혜를 입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LiFSI(F 전해질) 사용량 증가에 따른 구조적 성장도 동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