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바라던 바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바라던 바다' 음악 알바생으로 합류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는 로제가 처음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영업 둘째 날 나타난 로제는 음악 알바생으로서 라이브 무대를 준비했다. 그는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했다. 감미로운 목소리가 울려퍼지며 모두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후 로제는 낮 영업 준비로 분주한 식구들 틈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다. 갑자기 시작된 로제의 연주가 듣는 이들을 행복하게 했다. 이 가운데 이동욱은 "로제가 처음 왔는데 다들 일하느라 바빠서 아무도 못 챙겨주고"라며 미안해 했다. 그러자 로제는 벌떡 일어나 "아니다, 괜찮다. 사실 제가 도와드려야 되는데"라면서 더 미안한 모습을 보였다. "제가 이따가 열심히 설거지 하겠다"라고도 덧붙였다.

로제는 신메뉴 준비로 바쁜 이지아에게 다가가 "뭐 좀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었다. 이지아는 괜찮다며 "이제 와플 굽기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로제는 이지아가 개발한 전복 와플을 신기해 했다. 그러면서 "제가 간만 하면 요리가 망한다. TV에서 소금 엄청 뿌리는 걸 봐서 제가 따라했는데 아예 소금 절임이 되더라"라고 경험담을 털어놔 웃음을 줬다.

로제는 드디어 설거지 할 기회를 만났다. 그는 온유에게 다가가 "아 제가 설거지 하기로 했다, 제가 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동욱은 "아니 오자마자 무슨 설거지를 하냐, 그럼 이것도 해야 되네"라더니 더러워진 인덕션을 보여줬다. 로제는 "괜찮다, 설거지 좋아한다"라며 웃었다.


로제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능숙하게 설거지 임무를 완수했다. 깔끔하게 뒷정리까지 마치면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굿~ 난 이래서 설거지 하는 게 좋아"라며 뿌듯해 했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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