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광주·전남지역 취업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000명, 1만8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임금근로자 취업은 줄고 임용·임시근로자 등만 늘면서 '고용의 질'은 떨어졌다.
14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취업자는 75만2000명으로 전년동기(74만6000명)대비 0.7%(5000명)증가했다. 고용률은 58.7%로 전년 같은 기간(58.6%)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광공업 8000명(-7.1%)에서 감소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 5.0%(8000명) ▲건설업 8.1%(5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0.7%(2000명)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18만1000명으로 전년동기(17만5000명)대비 3.4%(6000명) 증가했다. 이 중 자영업자는 1만1000명으로 전년(14만9000명)대비 1.3%(2000명)증가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3만명으로 전년(2만6000명)대비 15.8%(4000명)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57만1000명으로 전년동기(57만2000명)대비 0.1%(-1000명) 감소했다. 이 중 상용근로자는 40만3000명으로 전년동기(41만5000명)대비 2.8%(-1만2000명) 감소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3만명으로 전년대비 0.1%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3만7000명으로 전년(2만6000명)대비 41.3%(1만1000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2만9000명으로 전년동기(3만3000명)대비 14.4%(5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3.7%로 전년동기(4.3%)대비 0.6%포인트 감소했다.
전남 2분기 취업자는 99만5000명으로 전년동기(97만7000명)대비 1.8%(1만8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5.3%로 전년동기(64.0%)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광공업 10.2%(-1만1000명) ▲건설업 2.7%(-2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1%(-2000명)등에서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3.8%(1만3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 9.1%(7000명)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38만9000명으로 전년동기(36만9000명)으로 5.4%(2만명) 증가했다.
이 중 자영업자는 29만4000명으로 전년동기(27만4000명)대비 7.4%(2만명)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9만5000명으로 전년(9만6000명)대비 0.4%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60만6000명으로 전년(60만8000명)대비 0.4%(-2000명) 감소했다.
이 중 상용근로자는 38만4000명으로 전년(39만1000명)대비 1.9%(-8000명) 감소했고, 일용근로자도 3만8000명으로 전년(3만9000명)대비 3.3%(-1000명) 감소했다. 다만, 임시근로자는 18만4000명으로 전년(3만9000명)대비 3.7%(7000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2만1000명으로 전년(2만5000명)대비 17.1%(-4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1%로 전년(2.5%)대비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