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021년 7월 5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에 있는 총리관저에서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달 중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하겠다고 밝히며 물을 마시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영국의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8553명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영국 정부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규 사망자는 63명으로, 최근 28일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가운데 이날 사망한 사람들을 코로나19 관련 사망으로 집계한 것이다.

영국은 최근 한 달간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확진자 수로는 올초 5만~6만 명에 육박하던 2차 유행 시기와 비슷해지고 있다.


다만 사망자 수는 두 자릿 수에 불과해 1000~2000명이 매일 숨지던 당시와는 다른 양상이다. 이러한 차이는 높은 백신 접종률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영국은 작년 12월 초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 현재까지 6800여만 전체 인구 중 절반 이상인 3530만여 명이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쳤다.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맞은 영국인은 4610만여 명이다.

한편 영국 정부는 오는 19일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보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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