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8553명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영국 런던에 모인 잉글랜드 축구팬들과 현지 경찰의 모습. /사진=로이터
오는 19일(현지시각) 영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한 방역 규제를 전면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연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영국 정부 발표 자료를 인용해 지난 15일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8553명 발생했다고 전했다. 신규 사망자는 63명이다.

영국은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확진자 수는 올해 초 5만~6만명에 달하던 2차 유행 시기와 비슷해지고 있다. 다만 사망자 수는 매일 1000~2000명이 숨지던 당시와 비교해 확연히 낮다. 로이터는 이러한 차이가 높은 백신 접종률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영국은 지난해 12월 초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체 인구 중 절반 이상인 3530만여명이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냈다.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맞은 영국인은 4610만여 명에 이른다.

영국 정부는 오는 19일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모두 해제할 방침이다. 하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시기상조'라고 말하며 비판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