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법무부청사의 모습. 2021.2.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전국 교정시설 직원과 만 75세 이상 수용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다.
법무부는 전국 교정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중 30세 이상 접종대상자 1만5757명의 96%인 1만5126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면역에 취약한 만 75세 이상 수용자 207명도 접종을 완료했다.

대상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1차)와 화이자(2차) 백신을 교차접종했으며, 교정기관 부속 의원에 근무하는 의료진들이 접종을 담당했다. 50세 이상 대상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1·2차 접종을 희망한 196명은 보건소를 개별 방문해 백신을 맞았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보류된 만 30세 미만 직원 1085명은 우선 접종 대상으로 지정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진행 중이다.

법무부는 만 75세 미만 수용자를 대상으로도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과 협의 중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업무에 적극 동참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어 계속 긴장감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차관 직속의 '코로나19 교정시설 긴급대응단'을 신설하고, 기관별로 정기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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