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스1) 이재명 기자 = 대한체육회가 2020 도쿄 올림픽 선수촌 내 대한민국 선수단 숙소에 부착한 이순신 장군의 메시지를 인용한 현수막을 결국 철거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요청이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4일 선수촌 내 숙소에 이순신 장군의 문구를 인용한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는 현수막을 걸었다.

이는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을 앞두고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라고 선조에게 상소를 보낸 것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 하루미 지역에 위치한 올림픽선수촌에 게시된 현수막의 모습 . 2021.7.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