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전혜빈과 고원희가 합동 결혼식을 하기로 결정했다.
17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오케이 광자매'에는 이광남(홍은희 분), 이광식(전혜빈 분), 이광태(고원희 분) 세 자매의 좌충우돌 일상이 담겼다.
이날 광식과 한예슬(김경남 분)은 결혼을 약속하고 가족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광식은 먼저 이모 오봉자(이보희 분)에게 "우리 결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봉자는 "정말 잘됐다"면서도 "안그래도 아버지가 너희 둘 만나는 것 보고 궁금해하셨다"고 우려했다. 이철수(윤주상 분)가 예슬이 돌세(이병준 분)의 아들인 것을 알면 결혼을 반대할 것을 알았기 때문.
이어 예슬 역시 자신의 아버지에게 결혼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돌세는 "내가 아버지라는 것을 숨기고 결혼하자"며 "고아라고 하라"고 제안했다.
이에 경남은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할 수 없는 결혼식이라면 안하겠다"며 "형 결혼식도 못갔는데, 내 결혼식까지 그럴 수는 없다"고 맞섰다. 이날 광식과 예슬은 각각 돌세와 봉자를 만나 "앞으로 잘하겠다"며 그간의 악연을 풀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광식은 아버지 철수에게 한예슬에 대한 자신의 진실된 마음을 고백했다. 또 예슬이 과거 전 남편을 떼어내게 하기 위해 5000만원을 줬다는 사실까지 이야기 했다. 이에 철수는 고민 끝에 광식과 예슬을 허락했다. 결국 예슬은 아버지 돌세의 존재를 숨기기로 했다.
광태 역시 거짓 임신 소식으로 허풍진(주석태 분)의 허락을 받았다. 광식과 광태는 동시에 결혼식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광태는 아버지에게 "내가 먼저 결혼을 하겠다"고 주장했고 철수는 "순서를 어길 수는 없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광태는 "그럼 합동 결혼식을 하는 것이 어떠냐"며 "돈도 절약하고 자매끼리 합동 결혼식을 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에 가족들은 "좋은 생각"이라며 합동 결혼식을 허락했다.
그러나 이후 결혼 준비를 하면서 경제력 차이가 광식, 예슬 커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휘황찬란한 예물과 좋은 가구를 받은 광태에 비해 광식은 반지하에 오직 커플링으로만 시작했기 때문.
그럼에도 광식은 "인물이 중요한 것 같다"며 예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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