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우스트히즌이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루이스 우스트히즌(남아프리카공화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총상금 1150만달러) 3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 11년 만의 타이틀 탈환에 가까워졌다.
우스트히즌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켄트주 샌드위치 로열 세인트조지스(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터파 69타를 기록,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라운드 64타, 2라운드 65타, 3라운드 69타를 친 우스트히즌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하며 콜린 코리카와(미국)를 1타 차로 따돌렸다.


대회 내내 좋은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우스트히즌은 이대로 우승할 경우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1위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디오픈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4년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마지막이다.

모리카와는 3라운드를 통해 2타를 줄여 2위에 자리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1타를 줄여 3타 뒤진 3위에 자리했다.

스피스는 16번홀(파3)까지 공동 선두에 올랐으나 17번홀(파4)에서 웨지샷 실수로 보기를 범한 데 이어 18번홀(파4)에서 80㎝ 파퍼트를 놓쳐 3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욘 람(미국)은 2언더파 68타를 기록, 5타차 공동 6위(7언더파 203타)로 올라섰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크게 부진, 3타를 잃어 공동 18위(4언더파 206타)까지 추락했다.

안병훈(CJ대한통운) 역시 3오버파 73타를 기록, 공동 44위(이븐파 210타)로 다소 아쉽게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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