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이 약 한 달만에 근황을 전했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12차 항암 치료를 마쳤다며 “지금 온몸으로 퍼져 있는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 너무너무 아프지만 끝까지 버텨 보겠다”고 전했다.
그는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 사랑한다. 항상 건강하시라”라고 덧붙였다.

MBC 공채 5기로 2007년 MBC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의 코너 ‘노블 X 맨’을 통해 이름을 알린 김철민은 지난 2019년 8월 폐암 4기를 진단받았다. 김철민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부모님이 암으로 돌아가신 것과 나훈아 모창가수 ‘너훈아’로 이름을 알린 형 김갑순 등 형제 둘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SNS 등을 통해 치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김철민은 지난해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으나 이후 암이 악화돼 복용을 중단하고 항암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