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7.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는 정영애 장관이 20일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시 중구)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상황을 점검하고, 위기청소년 지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일선에서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방역관리 및 백신접종 상황과 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한 자리다.

여가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 따라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 '코로나19 대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지침'을 수립했다.

개인상담의 경우 Δ마스크 착용를 착용하고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1∼3단계 정상운영 Δ4단계 비대면 전환하고, 집단상담은 Δ1단계 정상운영 Δ2단계 정원의 2/3 Δ3단계 정원의 1/3 Δ4단계 비대면 전환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후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운영지침에 따라 집단상담, 교육 프로그램 및 일반 개인상담 등은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개인상담 등 필수적인 서비스는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대면으로 진행 중이다.

보다 안전하게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를 포함해 지난 13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여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살·자해, 학교폭력 등 심각한 위기에 있는 청소년을 보호·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상담채널 1388을 통해 전화, 문자, 카카오톡, 사이버 등 다양한 경로로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해 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에도 현장에서 청소년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여가부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원 확대 등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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