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장병들이 군 수송기를 타고 20일 귀국한다. /사진=뉴스1(국방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의 장병들이 20일 오후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한다. 장병들은 입국 직후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옮겨져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해부대 장병을 이송하기 위해 급파된 수송기 2대는 19일 현지에 도착해 부대원 전원을 태우고 같은 날 오후 7시25분에 한국으로 출발했다.

군 당국은 입국한 장병 중 13명을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들 중 10명은 군국대전병원으로 3명은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진다. ‘무증상’ 확진자를 비롯해 음성 판정을 받은 장병들은 국립국방어학원과 연수원 내 생활치료센터로 갈 예정이다. 국방어학원에는 88명의 장병이, 연수원에는 200명의 장병이 입소한다.


군은 장병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청해부대 장병 301명 중엔 확진자가 247명이다. 50명은 음성이지만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여전히 재검사가 필요하다.

아프리카 현지국가와 검사 기술 차이가 있고 이송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어 청해부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밖에 군 당국은 장병 이송에 동원된 지원팀과 의료진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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