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서남병원이 공공 종합병원으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 증축과 공간체계 개선에 나선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남병원은 당초 '노인성 질환 전문 진료' 중심에서 2019년 지하 4층~지상 8층 33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한 발 더 나아가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2023년까지 시설 증축에 나선다.
병동부 상부에 2개 층을 수직 증축에 44병상을 확충한다. 신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24시간 간호?간병하는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전용 병동으로 확보해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인다.
응급 의료 시설을 대폭 보강해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응급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심혈관센터도 신설한다.
서울시는 최적의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서남병원 증축·리모델링 설계공모' 결과 최정 당선작으로 'Healing Contour 중정, 새로운 치유환경을 펼치다'(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 안정웅·에스큐빅디자인랩 정재희)를 선정했다.
당선자에게는 건축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당선자와 내년 3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병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보 주택정책실장은 "서남병원이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로 지역사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공공종합병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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